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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농협 고품질 게르마늄 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5-03 00:00:00 2002.05.0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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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수도권 대도시 등을 중심으로 회현쌀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여온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이 조합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고품질 기능성 쌀 시험개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현농협의 고품질 쌀 생산계획은 「활성톤」과 「쌀방아에이」라는 기능성 제품을 이용해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쌀을 생산해내는 것으로 농협측은 우선 기존 회현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품질의 꿈의쌀 재배농가중 희망농가와 각 영농회별 농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범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회현농협 자체조사결과 올해 시험재배에 동참할 대상농가는 꿈의 쌀 재배약정농가 38농가 45㏊, 38개 영농회 30㏊ 등 대략 75㏊로 나타났으나 희망농가 면적은 다소 가변적이라는계 조합관계의 설명이다. 올해 게르마늄쌀 시험재배에 소요될 비용은 약 5천2백만원이지만 제품 회사와 농협측 지원을 제외하면 농가부담은 9백30여만원일 것으로 전망됐다. 농협측은 시범농가에서 출하한 쌀을 전량 계약수매함은 물론 시험재배된 벼를 대상으로 추수후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성분분석을 받아 게르마늄 성분이 입증될 경우 내년부터 재배면적을 크게 확충, 회현쌀 경쟁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유창수 조합장은 『날로 급변하는 영농환경속에서 일반 미질의 쌀만으로는 농가와 조합경쟁력을 기대하기 힘들어 이번에 군산최초로 기능성 쌀 시험재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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