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대마초 흡입 2명 구속 군산경찰서는 지난 30일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워온 김 모씨(34·전과8범)와 신 모씨(34·여행사 직원)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20만원 상당의 대마초 5.6g을 판매했으며, 친구 신씨와 군산, 전주 등지의 여관을 돌며 모두 30회에 걸쳐 대마초를 피워온 혐의다. 또한 이들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부근 고속도로 갓길에서 마약 공급책으로부터 넘겨받은 향정신성의약품인 메스암페타민, 속칭 필로폰 0.03g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선배대접 않는다 폭행 지난 29일 오전1시경 소룡동 소재 치킨집에서 이 모씨(42·운전)가 술을 마시며 만취한 상태였는데 마침 술을 마시기 위해 들어온 서 모씨(35·용접)와 김 모씨(38·운전)를 보고는 선배대접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호 시비가 되어 이씨가 서씨 등 2명을 가게 앞으로 불러내 오물을 끼얹고 발로 차는 등 상호 폭행을 해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손으로 눈 가린다고 뺨 때려 군산경찰서는 지난 29일 정 모씨(26)를 상해혐의로 입건했다. 정씨는 이날 오후4시경 비가 오는 중에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던 탁군(15·학생)에게 비가 와서 운동장이 패이는 것을 염려하여 운동장에서 나가라고 지시했고, 이에 탁군이 운동장을 나가면서 비를 피하기 위해 손으로 눈을 가리는 것을 반항하는 것으로 오해하여 탁군의 양쪽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장마차 오뎅국물 대신 커피 지난 30일 오후2시40분 경 나운동 소재 포장마차에서 오 모씨(49)는 고 모씨(여·52)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에 들어가 오뎅국물을 달라고 하였으나 이제 장사를 시작해 오뎅국물이 차가우니 자판기 커피라도 뽑아 들라고 하였다. 평소 고씨에 대해 좋지 않던 감정을 품고 있던 오씨는 이날 고씨의 태도나 말투에 화가 나 욕을 하고 신고 있던 슬리퍼로 얼굴을 때리고 발로 가슴을 차는 등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입건됐다. 술 마시던 중 욕해 얼굴 때려 군산경찰서는 지난 30일 김 모씨(58·인력사무소 직원)를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전 모씨(51)와 함께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전씨가 갑자기 욕을 하자 이에 격분 주먹으로 전씨의 얼굴을 때려 입술이 터지고 이빨 2개가 부러지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이다. 택시기사 목적지 모른다 시비 폭행 지난 1일 오전3시20분 경 가요주점을 운영하는 최 모씨(44)는 소룡동 육교부근에서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던 중 마침 이 모씨(45)가 운전하는 택시를 탔다. 택시에 올라탄 최씨가 목적지를 말했으나 이씨가 알아듣지를 못해 다시 되묻자 이 과정에서 상호 시비가 되어 얼굴을 때리고 택시 운전석 빽미러를 부러뜨리는 등 상호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입건됐다. 소주방 내에서 도박판 벌여 경찰은 지난 1일 문 모씨(주부·50)등 3명을 도박혐의로 입건했다. 문씨 등 3명은 서로 도박을 하기로 합의하고 화투 51매를 이용, 먼저 3점이 나면 이기는 식으로 하여 3,5,9점에 500,1000,2000원씩의 방식으로 이날 오후8시부터 10시30분까지 약 50회에 걸쳐 총 33만9천원 상당의 속칭 고스톱을 한 혐의이다. 어깨 부딪쳐 시비 폭행 지난 2일 오전1시경 심 모씨(39·상업)와 나 모씨(37·공무원)는 이날 나운동 모 편의점 앞을 지나던 중 마침 그 곳을 지나던 장 모씨(29·운전)와 어깨가 부딪힌 것이 시비가 되어 서로 욕을 하며 멱살을 잡고 얼굴을 때리는 등 상호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