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명산동 명산시장내 개인소유의 2층 건물이 활용되지 않고 문이 닫혀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재래시장 분위기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 전주거주의 개인소유로 알려진 명산시장내 2층건물은 1층의 6개 점포와 2층의 군산YWCA 교육관 등으로 임대사용돼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소유주의 일괄임대 방침 등이 해결되지 않아 오랜동안 철시한 상태여서 밤만 되면 명산시장내의 불꺼진 흉물로 변한채 재래시장 활성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어 상인들의 불평이 많다. 인근 시민은“시장내 2층 건물의 조속한 임대로 상가에 불이 켜져 하루속히 명산시장 내 침침한 분위기를 걷어내도록 관계기관 등이 나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