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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 전국학생축구 8일부터 열전 돌입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5-03 00:00:00 2002.05.0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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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군산공설운동장을 비롯 6개구장에서 열리는 제11회 금석배 전국 초·중·고 학생축구대회는 초등부 48개팀과 중등부 72개팀, 고등부 56개팀 등 총 176개팀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3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6개구장은 군산공설운동장과 군산대학구장, 군산제일고구장, 대우생활관 축구장, 공단1공원구장, 전북인력개발원 구장 등이다. 이 기간 동안 총 227경기가 각 구장에서 펼쳐지며 결승전은 중등부의 경우 5월19일에, 고등부와 초등부 결승전은 5월20일 각각 군산공설운동장 인조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금석배 축구대회는 대회 사상 가장 많은 176개팀이 참가함에 따라 선수단 3천여명과 학부모 응원단 등 총 7천여명이 일시에 군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들중 상당수가 13일간의 대회기간중 군산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돼 군산지역 숙박업계와 음식점은 물론 관광 쇼핑가 등의 특수가 기대된다. 이들이 군산에 머무르는 동안의 각종 체제경비가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이번 금석배 전국 학생축구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전북축구협회에 1억원의 대회운영경비 등을 지원했다. 전국규모 대회 유치가 막대한 생산력을 창출하는 스포츠마케팅의 진면모를 보이는 대목이어서 규모있는 전국대회 유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확고한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군산을 찾는 타지역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 등이 군산에 머무르는 동안 좋은 이미지를 갖게될 경우 지속적인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회 관계자는 물론 숙박업, 음식업 등의 친절이미지 배가와 시민들의 선수단 환영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산이 낳은 한국축구의 영웅 고 채금석 선생의 축구혼을 기리는 이 대회가 발상지인 군산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어떤 역사를 새로 기록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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