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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서선화 시대 활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5-03 00:00:00 2002.05.0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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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소속 여자사격 서선화 선수(20) 시대가 열렸다. 서선화 선수는 최근 열린 3개대회 국제·국내대회에서 정상권을 휩쓸며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12일 호주에서 열린 세계사격연맹 시드니 월드컵에서 공기소총 4백점 만점을 명중시키며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고, 제일먼저 2004년 그리스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 지난달 22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월드컵 첫날 여자공기소총 본선에서 본선 397점을 기록후 결선에서 103.4점으로 합계 500.4점을 쏴 중국 가오징의 501.6점에 1.2점 뒤진 기록의 준우승 차지했다. 국제사격연맹에 이부문 사격여왕의 이름을 아로새긴 것이다. 국내로 돌아온 서선화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 2차전이 벌어진 지난달 30일 제32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우승의 2관왕에 올랐다.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서선화는 첫날 여자일반 공기소총 본선에서 397점, 결선에서 104.1을 획득해 합계 501.1로 정상을 차지했다. 군산시청은 서선화의 397점을 포함해 안정순의 396점, 김현 392점, 이혜미 391점 등 합계 1,185점을 기록해 단체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서선화 선수의 활약으로 군산시청의 사격부가 모처럼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서 선수는 특히 훈련과 실전의 기록에 변화가 없는 탄탄한 기량을 지니고 있고 타이밍과 정조준 자신감 등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당분간 세계 여자공기소총의 일인자에 군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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