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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민주당 군산시지구당 시장과 도의원 후보선출 경선 결과 2차 결선투표를 앞두고 불공정 경선이라며 일부 후보가 불복 사태를 빚는 속에 1차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한 시장 황이택 후보, 도의원 1선거구 김용화 후보, 2선거구 강임준 후보, 3선거구 문면호 후보가 민주당 6.13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1차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장후보 ▲1위 : 기호3번 황이택 255표 (41.2%) ▲2위 : 기호1번 조현식 161표 (29.8%) ▲3위 : 기호2번 김철규 153표 (28.3%) ◇도의원 후보 1선거구 ▲1위 : 기호2번 김용화 238표 (44.0%) ▲2위 : 기호3번 신영대 226표 (41.8%) ▲3위 : 기호1번 채경석 57표 (10.5%) 2선거구 ▲1위 : 강임준 274표 (51.0%, 후보당선 확정) ▲2위 : 문영수 178표 (83.0%) ▲3위 : 정형수 83표 (15.5%) 3선거구 ▲1위 : 문면호 262표 (48.9%) ▲2위 : 김응환 208표 (38.8%) ▲3위 : 유기강 65표 (12.0%) 1차 투표결과 과반수를 넘은 2선거구 도의원 강임준 후보만이 선출이 확정됐다. 또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는 김철규 후보가 낙선된 가운데 1차투표 1위 황이택 후보와 2위 조현식 후보를 놓고 결선투표를 벌이게 됐다. 도의원 후보도 1선거구에서 김용화 후보와 신영대 후보가, 3선거구에는 문면호 후보와 김응환 후보가 각각 결선투표를 벌이게 됐다. 그러나 1차투표 결과를 놓고 후보간에 승복하지 못하는 사태를 빚은 가운데 일부 시장, 도의원 후보가 끝내 1차투표에 불복하며 김철규 후보가 신상발언 요구를 하며 이를 받아주지 않을 경우 할복하겠다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결국 조현식 시장후보와 김응환 도의원 후보 등이 2차 결선투표에 참여치 않고 후보를 사퇴함에 따라 일단 1차투표 결과 1위를 기록한 시장 황이택 후보, 도의원 1선거구 김용화 후보, 2선거구 강임준 후보, 3선거구 문면호 후보 등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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