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산시지구당이 지방선거 군산시장 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한달앞으로 다가온 군산시장 선거전이 본격 달아오르고 있다. 6·13 군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황이택후보를 비롯해 강근호 현 군산시장, 조영래 홍익포럼대표, 고병태 군산발전연구소장, 김제오 인주복지제단이사장, 김홍근 도시개발건축사무소장, 고영곤 활력군산연구소장 등 7명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치러진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자 가운데 무소속 출마자가 나올지 여부도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이렇듯 민주당 후보 1명과 6명의 무소속 입지자 등 7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군산시장 선거의 경우 입지자 수에 무관하게 2∼3명의 후보가 본 선거전에서 경쟁구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