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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욱 의원 민주당 도지사후보 승리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5-13 00:00:00 2002.05.1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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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강현욱 국회의원이 상대인 정세균 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물리치고 승리함에 따라 강현욱 후보 캠프는 6·13 본선에서의 승리 채비에 곧바로 착수했다. 강 후보는 그동안 지지해준 각 지역 당원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며 합심 노력해 반드시 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로 이끌자고 다시 강조하고 있다. 강 의원은 또 이번 도의원 경선 대회에서 민주당의 정권재창출과 21세기 전북발전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함으로써 희망찬 전북을 열어나갈 새로운 계기를 반드시 마련하자고 말했다. 더불어 강 후보는 행정의 풍부한 경험과 도지사를 지낸 경험 등을 충분히 살려 21세기 활기찬 전북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본선에서도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하며 행보를 더욱 빠르게 가져갈 움직임이다. 그러나 강 후보는 지난 10일의 민주당 군산지구당 시장과 도의원 경선에서 심각한 혼란이 발생함에 따라 당내 단합을 위한 지구당 개편 등의 작업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강 의원은 민주당 군산지구당의 효율적 운영과 도지사 선거 준비에 전력할 수밖에 없게 됐다. 따라서 강 후보측은 이번 민주당군산지구당 경선의 심각한 후유증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6.13 본선 선거전을 위해 도지부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강 후보측은 이번 주부터 중앙당과 협의하여 선거캠프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본격적인 본선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강 후보 행보에 시선이 모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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