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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호, 10개월만에 배수갑문 열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5-13 00:00:00 2002.05.1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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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에 내린 많은 비로 농업기반공사 금강사업단이 홍수예방 차원에서 10개월만에 금강호 배수갑문을 열게 됐다. 이로인해 농업기반공사 금강사업단은 홍수조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금강호의 물을 바다로 흘려보냈다.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내린 이번 비는 가뭄의 완전 해갈을 가져왔으며, 금강호의 수질을 개선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반공사 금강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부테 7일 오전 11시까지 금강유역에는 충남 부여군 홍산면의 110mm를 최고로 평균 75mm이 비가 내렸고 6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홍수조절용 배수갑문 작동을 하게 됐다는 것. 이번 비로 금강호에는 평소 유입량인 하루 평균 77만㎥의 88배에 달하는 6800만㎥의 물이 유입됐다. 금강사업단은 또 이번 비로 도내 대아저수지 등 금강유역 1백40개 저수지의 저수량이 73%까지 증가해 3-4일간 배수갑문이 작동되기 때문에 수질이 크게 개선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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