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 전주간 고속화도로가 오는 28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총연장 45.5㎞에 11년간의 총 사업비 4천9백61억원이 투입돼 마무리된 군산-전주간 자동차전용도로는 군산 내초도를 시작으로 대야면을 지나 김제 공덕과 전주를 이어주고 있다. 옥구IC를 비롯 9개소의 나들목과 42개소의 교량이 건설된 이 도로의 완공으로 그간 1시간대의 군산-전주가 30분대로 크게 앞당겨져 연간 1천7백억원대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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