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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군산도의원 선거 6명 출마확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5-18 00:00:00 2002.05.18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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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명을 선출하는 군산지역 도의원 선거의 경우 6명은 출마 확실시되며 2명은 출마여부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도의원 선거는 민주당 군산시지구당 공천후보와 무소속 후보와의 치열한 접전구도가 예상되며 당내 경선과정에서 제기된 불공정시비 봉합 여부가 선거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의원 1선거구(임피면·서수면·대야면·개정면·성산면·나포면·중앙동·중미동·흥남동·조촌동·경암동·구암동·개정동)는 민주당 공천후보인 김용화(59) 전 개정농협조합장의 단독출마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경선 직전 후보사퇴한 송시환(67) 현 도의원이 무소속 출마여부를 놓고 막바지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원 2선거구(옥구읍·옥산면·회현면·옥도면·옥서면·수송동·나운2동)는 1차 경선에서 거뜬히 과반수를 득표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강임준(48) 현 도의원과 노동계 권익향상을 주장하며 출사표를 던진 김홍중(38) 군산자치개혁연대 공동대표와의 접전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 10일 민주당 경선과정의 불공정성을 주장하며 강력 반발한 문영수(56) 전 시의원이 출마여부를 심도있게 검토중이다. 도의원 3선거구(해신동·월명동·오룡동·신풍동·삼학동·선양동·나운1동·소룡동·미성동)는 민주당 공천자인 문면호(53) 전 민주당시지구당 부위원장에 맞서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경선후보직을 사퇴했던 김응환(43) 전 민주당군산시지구당 정책실장, 황경수(38) 전 군산시정책팀장 등 3파전이 예상된다. 특히 민주당 후보 외에 2명의 무소속 후보 출마가 확실시되는 3선거구의 경우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돼 유권자들의 표심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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