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대리운전 업체 관리 사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5-27 00:00:00 2002.05.2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음주 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대리운전 업체들이 우후죽순격으로 들어서고 있으나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가 상당수인데다 과세 근거까지 모호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5일 군산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군산지역에서만 현재 20여 대리운전 업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초에 10여 곳 미만이었던 것을 감안하면‘난립’상태를 보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보험 미가입 업체가 대다수=지난해말께‘대리운전자 보험’이 출시되었으나 대다수의 업체들이 영세한데다 대리운전자들의 입·퇴사가 잦아 보험가입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보험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피해 차량에 대한 보험금이 최고 200만원에 불과해 대형 사고시 업체와 차량 소유주 사이에 분쟁이 발생할 소지가 매우 높다. ▲관리가 안 된다=대리운전업이 간단한 신고만 하면 영업 이행이 가능한 서비스업종으로 분류돼 관리감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상당수의 대리운전자들이 아르바이트 형태로 고용되고 있으며, 일반 운송업체와 달리 안전운전과 응급조치 요령 등 기본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고 있으나 외부의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상당수의 대리운전자들이 아르바이트 형태로 고용되고 있으며, 일반 운송업체와 달리 안전운전과 응급조치 요령 등 기본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고 있으나 외부의 관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대리운전업체들의 업무 특성상 소득원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아 과세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다. 대리운전 영업시 거래가 현금으로 이뤄지고 운전 차량이 업체 소유가 아니라 고객의 것이라서 거래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