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 군산화력발전처(처장 전주현)가 평소 친환경적인 발전설비 운영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4회 연속 환경친화기업에 재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96년 국내 무연탄 발전소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에 지정된 군산화력은 지난 22일 전주현 처장을 비롯해 양방환 전주지방환경관리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친화기업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양방환 전주지방환경관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군산화력이 환경친화적인 설비운영과 지속적인 환경보전활동으로 4회 연속 환경친화기업에 재지정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환경친화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대표적 환경사업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현 군산화력 처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환경친화기업에 만족하지 않고 전 직원이 한마음되어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은 물론 지역사회의 환경보전활동에 기여하는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