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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실족 주의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5-27 00:00:00 2002.05.2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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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다를 찾아 도서 섬지역을 여행하거나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실족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이에 대한 주의가 절실하다. 군산시 삼학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62)는 얼마전 위도 - 격포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려다 선착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실족사고를 당해, 익사직전에 해경에 의해 구조된 적이 있다. 선유도 및 위도를 비롯한 서해안에 위치한 섬들의 경우 지역의 특성상 조석간만의 차가 심한 관계로 파래, 이끼 등의 성장이 빨라 특히 썰물 때에는 수면위로 노출되면서 선착장이나 갯바위 부근의 지면이 미끄러워 여객선 이용객이나 낚시객들의 실족 사고의 원인이 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낚시를 즐기는 이 모씨(48·월명동)는 『섬 지역으로 바다낚시를 즐기는 낚시객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해마다 실족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철저한 안전의식과 기초질서 지키기 등을 통해 안전불감증을 해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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