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니어 볼링클럽(회장 김광진)이 창단 11주년을 기념해 내달 6일 오전 10시 군산 코리아나볼링센터에서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군산 시니어 볼링클럽이 주최하고 군산볼링협회(회장 고동영), 한국 시니어 볼링연맹, 전북 시니어 볼링 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군산시 볼링인구의 활성화 및 동호인들의 친선도모를 목적으로 프로선수 및 실업선수를 제외한 볼링을 사랑하는 일반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시니어 볼링클럽은 91년 6월6일 황귀문씨를 초대회장으로 볼링을 좋아하는 20여명의 회원이 뭉쳐 창단식을 갖고 올해로 11주년을 맞게 됐다. 현재 시니어 볼링클럽은 만50세 이상을 기준으로 30여명의 회원이 클럽에서 활동중이며, 「JTV토요볼링대회 황금핀을 잡아라」2주 연속우승을 차지한 이정애씨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실력을 보이는 중년볼러들이 많아 군산을 대표하는 명문클럽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시니어 볼링클럽 김광진 회장은『동호인들의 건강과 친목도모를 우선으로 하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타 클럽 등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