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 문화마을 부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분양에 들어갔다. 농업기반공사 전북지사(지사장 한영일)는 군산시 임피면 영창리에 사업비 55억8천3백99만원을 들여 자연과 잘 조화된 전원주택용지 60필지를 지난달까지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분양에 들어간 것이다.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의 중심마을을 집중 지원해 생활환경 정비와 생산기반 정비, 소득증대 사업을 연계 추진하여 조화롭고 활력 넘치는 쾌적한 농촌마을을 만드는 사업이다. 임피문화마을은 군산시청에서 약 15㎞ 떨어진 호원대학교 인근 자연 속에 완벽한 편익기반 시설을 갖췄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와 5분거리이고 군산과 익산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이 우수하며 호원대와 인접해 부가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곳에 위치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임피 문화마을 부지에는 주택용지 60필지(1만4천4백30평)와 도로 15조(1762m), 금강광역 상수관로 설치(1890m), 우수관로 14조(1702m), 오수관로 8조(1098m), 가로등 29개 등이 들어섰다. 공공시설 용지로는 어린이놀이터와 공동광장, 마을회관, 농기계보관소, 주차장, 오폐수처리장, 등을 말끔하게 설치해 안락한 전원 문화생활 공간으로 꾸몄다. 임피문화마을 단지조성비는 전액 국고보조금이 지원돼 분양가가 저렴하며, 조성택지 매입후 주택신축은 기간에 관계없이 신축자금 2000만원을 저금리(연 5%, 5년 분할상환)로 융자받을 수 있고 농어촌주택 설계도서가 무료로 제공된다. 분양문의는 농업기반공사 재무과 (063)850-8248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