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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2중 4약 판세속 박바지 표심공략 가속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6-10 00:00:00 2002.06.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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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군산지역 지방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모두 7명의 후보가 표심 잡기에 나선 군산시장 선거는 개별 후보진영의 승리 자신감속에서 점차 후보간 우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군산 지방선거의 최대 과심사인 군산시장 선거는 과거 민주당 텃밭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조직이완 현상에 따른 무소속 강세 현상이 재현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거운동 종반에 접어든 현시점에서 1강 2중 4약 구도를 보이고 있는 군산시장 선거는 무소속 강근호 후보가 높은 인지도와 지난 1년간의 시정운영성과 등을 기반 삼아 우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뒤이어 민주당 황이택 후보·무소속 조영래 후보 등의 각축과 추격양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이들 후보들의 뒤를 이어 무소속 고병태 후보와 무소속 김홍근 후보, 자민련 한상오 후보, 무소속 고영곤 후보 등의 따라잡기 양상도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대과 없는 시정성과를 통해 검증된 시장론을 내세우는 무소속 강근호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현역 프리미엄 속에서 우세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연령과 지지도 정점, 선거재판 계류중이라는 복병이 남아있어 타 후보들의 추격양상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젊은 시장론을 구호로 내건 민주당 황이택 후보는 세대교체론과 특유의 참신성 등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표심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반 현상과 당내부 조직력 저하 등이 걸림돌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제시장과 전문 기업마인드를 내세우며 선거전 초반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무소속 조영래 후보는 친근한 이미지와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인지도 등을 내세워 표심휘어잡기에 나서고 있으나 대체적인 판세는 중위권 경합대열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중반 판세는 지난 8일 열린 합동연설회에 대한 유권자들의 평가가 폭넓게 반영되지 않음은 물론 선거일까지 3일간의 운동기간이 남아있는데다 우세양상을 보이고 있는 강근호 후보의 선거재판을 둘러싼 중하위권 후보들의 집중적인 공격이 예상되는 만큼 후보들간 막판뒤집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장 선거는 남은 기간동안 중위권 경합 후보들의 강후보 공략이 어떤 방식으로 표출될지, 선두권 후보간 득표력 등이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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