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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옥산면사무소가 올 가을 꽃길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전주간 산업도로 개통으로 옥산면을 찾거나 지나치는 차량 등이 많을 것에 대비한 옥산면 코스모스 꽃길은 지방도 709호선 3㎞와 군도 3호선 1.5㎞에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묘상을 설치해 어린 코스모스가 잘 자라고 있다. 옥산면은 이밖에도 깨끗한 옥산면가구기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과 학생 등을 통한 마을청소봉사대를 운영하며, 월 2회에 걸쳐 유관기관과 단체의 솔선참여를 유도해 마을안길 청소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쓰레기 재활용품과 농촌재생자원 분리수거 활동을 강화해 새롭게 거듭나는 옥산면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김수웅 옥산면장은 어린 코스모스 묘상을 바라보며“올 가을 옥산면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코스모스의 정취에 마음껏 취할 수 있도록 잘 가꿔 적당한 시기에 옮겨 심을 예정이어서 올해 10월경 코스모스 만발한 옥산면을 만들 예정이고, 앞으로도 곳곳에 꽃이 많이 피어있는 옥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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