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김재홍)은 6월의 교육중점을 ▲도시·농촌·도서지역간 교류학습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호국보훈정신 함양에 두고 추진중이다. 도시·농촌·도서간 교류학습은 군산지역의 생활특성을 이해하고 지역간 생활환경(특성과 특산물·생활모습)을 탐구해 학습자료와 학습방법을 통한 현장탐구의 기회를 부여하며, 교과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간 생활환경 특징의 이해를 바탕으로 상호 협조정신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군산교육청은 또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애국·애족정신 함양과 국난극복의 정신을 고양시켜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각 학교마다의 행사를 전개시킨다.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군산지역 유·초·증학생과 교원은 역사적 전적지와 유적지 등에서의 현충일 관련 교육에 이어 6.25전쟁기념일 관련 참배활동과 자연보호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삼국시대 나·당과 백제의 격전지, 오성산 묘역 등을 방문하고 탐방기 쓰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체험적 현장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호국안보의식 고취와 국가경쟁력을 높여야할 이유, 나라사랑 정신 고취, 국가와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생각의 기회를 갖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