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군산시 축구연합회(회장 강경순)가 주최하고 있는 2002리그 축구연맹전이 3분의1을 소화해내며 중반으로 넘어가는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군산공설운동장 인조구장에서 벌어진 6라운드에서는 20대부 김창구(32·새천년), 설성호(31·군조)선수가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이 3연승을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대부A조에 속해있는 군조는 이날 경기에서 타이거즈를 상대로 6득점을, B조 새천년은 정축을 4대1로 제압해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연승가도를 달렸다. 예선리그 조별 경기결과를 살펴보면 20대부A조는 군조가 3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로 천리마, 하나, 현OB가 각축을 벌이며 선두를 노리고 있다. 20대부B조에서는 3승 새천년이 초반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월명과 에이스가 각각 1승, 1승1무를 기록중이며, C조는 넝쿨과 피닉스, 한마음이 공동선두를 보여 치열한 양상이 예상된다. 30대부A조는 피닉스가 2승1무로 선두를 유지, 그 뒤를 동백, 새천년, 하나가 선두탈환을 위해 바짝 뒤좇고 있다. 30대부B조는 여명(2승)이 C조는 군조와 크로바가 1승1무로 예선초반 조1위로 마무리했다. 40대부A조는 외인구단과 현OB가 각각 2승을, B조는 조우와 크로바의 경기가 관심을 모은다. 4팀이 각축을 벌이는 50대부는 노동(1승)이 조 선두를 기록중이다. ◇제6라운드 경기 결과 ▲40대부A조 현 OB 2 : 0 동 백 ▲40대부B조 조 우 2 : 1 하 나 크로바 2 : 1 군 조 ▲30대부A조 에이스 1 : 1 동 조 ▲30대부B조 팔 마 4 : 2 현 OB ▲20대부A조 군 조 6 : 0 타이거 ▲20대부B조 새천년 4 : 1 정 축 ▲20대부C조 한마음 2 : 0 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