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6.13선거 투표율이 오후 6시현재 49.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투표율은 지난 98년 제2대 동시지방선거의 55.9% 보다 낮아진 것으로 유권자들의 정치 무관심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군산지역 선거구별 투표율 가운데 옥도면이 가장 높은 72.08%를 보였고, 시의원이 무투표 당선된 수송동의 37.56%가 가장 낮게 나타냈다. 군산지역 투표는 오후 6시까지 마무리돼 현재 월명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는 6시30분 경 부재자투표함이 도착됐고 6시50분경 부재자 투표함의 개표가 시작됐다. 오후 7시50분 현재까지도 군산시개표소에는 투표함이 3분의1 이상 도착하지 않아 본격적인 개표는 오후 8시20분경부터 본격개? 진행될 전망이다. 또 6시50분경 일반투표함도 속속 도착하고 있어 개표소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