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도심주차난 완화와 주정차 단속과정의 시비 최소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고지대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위해 올해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신풍동에 30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아메리카 타운 앞에 34면, 영화동 63면, 수송동 유휴지에 30면 등 총 1백6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또한 하반기중 신풍동과 선양동에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주차장사용료 현실화와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등에 대한 사용료 감면을 내용으로하는 주차장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고 전제한후 효율적인 주정차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중 「주차장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