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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교육위원 입지자 득표 활동 후끈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6-15 00:00:00 2002.06.1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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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제4대 교육위원 선거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김제·부안 등과 함께 제2권역에 속한 군산지역 입지자들의 학교운영위원들을 상대로 한 득표활동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군산지역에서 교육위원 출마 의사를 밝힌 4명의 입지자들은 6.13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남에 따라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돌입했으며,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어 군산지역 교육계가 바라는 후보 단일화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오는 7월11일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4대 전라북도 교육위원에 출마를 결심한 인사는 군산지역에서만 4명. 군산사범학교 출신의 문승임 현 교육위원(군산대 교수)과 지난 3대 교육위원 선거에 이어 재도전하는 군산교육대학 출신의 김재호 전 교사를 비롯 새로운 도전에 나선 군산교육대학 출신의 박용성 군산대 교수(정보통계학과)와 역시 군산교육대학출신의 채판석 전 교사 등으로 4명 모두 동문이다. 이들은 다음달 교육위원 선거에서 같은 전북 제2권역의 김제지역 유홍렬 덕암학원 이사장· 황남규 전 김제교육장과 부안지역의 채규옥 현 교육위원을 포함해 총 7명이 2개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군산지역 교육계는 군산지역 교육위원 입지자들이 동문 출신임을 들어 화합 차원의 교육위원 후보 단일화를 내심 요구하고 있지만 입지자들은 나름의 명분을 내세우고 있는 상태여서 후보단일화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 교육계를 비롯한 유권자인 교육위원 상당수는 후보들간의 단일화가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 자칫 군산지역 출신의 교육위원이 이번 제4대 전북교육위원 선거에서 당선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설 움직임 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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