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분야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한 구상은 무엇입니까? ▲ 군산지역 4천여만평의 논을 경작하는 농만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기에 이를 조금이나마 타개해 보기 위해 쌀 전업농가에 대한 행정전략 강화를 추진했습니다. 더불어 마케팅전략도 업그레이드 시켰는데 쌀 5인가족 기준의 소포장 1만 포대를 제작해 서울 등 대도시에서 판매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농민들의 처진 어깨가 들어올려질 수 있도록 농업행정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농업직불제의 실시도 정부안이 현실적인 여건과 동떨어졌다고 생각해 군산지역은 3백평에서 1만2천평까지 생산자에 대한 쌀 수매가 차액을 보전헤줘 수혜 농가를 확대했는데 이를 지속시켜 나갈 것입니다. 지역농산물의 명품화 사업으로 수출농을 육성에 나서겠습니다. - 수산업의 오랜 침체를 해소해야 하는 현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 수산인들의 서기진작이 요구되고 있다고 봅니다. 자원고갈은 물론 원양어업들까지도 어려움에 처해 기르는 어업에 대한 방안만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어초 수를 더욱 늘려 투입하고 치어방류 사업 등 기르는 어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추진중인 바다목장화사업의 최적지로 고군산열도가 있음을 해수부장관과 면담시 강조해왔기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산물 직거래를 위한 수산물전용시장과 활어횟집을 신설하겠으며, 비응도 대체어항과 상업, 위락단지의 종합적 개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교육분야의 발전구상도 공약으로 밝혔는데 다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 교육은 앞으로 100년을 두고 계획해야 발전한다고 볼 때 교육환경 내지 여건 강화를 위해 지원에 나설 목적으로 교육전담 부서를 신설했던 것입니다. 특히 고교교육의 하향평준화 현상과 우수학생의 지역이탈 등의 해소를 위해 옛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부지에 외국어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초·중등교육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개항100주년 시민장학회 육성을 위한 회원확보에 총력을 기하겠으며, 교권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또 군산지역 전체 학교주변 인도확보와 육교가설에 주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