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서해초등학교(교장 양득표)가 꿈이룸 활동 등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능력개발에 앞장서며 성과를 거두고 있어 시선을 끈다. 1996년 개교한 이래 「성실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꿈을 키우는 어린이」란 교훈을 실천하기 위해 47학급 남학생 9백90명, 여학생 9백72명 등 1천9백62명의 학생들은 꿈이룸 활동운영과 독서교육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교육의 활성화 등 특색사업을 통해 미래관과 전인적 인격형성을 확충해 가고 있다. 꿈이룸 활동운영은 서해초등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긍정적 목표와 가치를 지닌 적극적인 인간육성 및 학생들의 소질·능력개발, 미래 직업의식 배양 등을 목적으로 나의 꿈 발표대회(연 2회 3월과 12월), 종합학습발표회(11월), 꿈이룸 시상제(연1회 학년반) 등을 갖고 있다. 또 독서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고 정보화시대에 대응하여 다양한 자료를 수집 활용할 능력을 배양해 전인적인 인격형성을 돕는 독서교육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학급문고 확보와 독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전자도서실을 운영해 독서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독서관련행사와 도서관리 및 자료 전시회를 강화해 학생들의 정서 확충에 적극 나섰다.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 활성화는 서해초등 학생들이 컴퓨터 활용능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고 정보화시대에 대처하는 정보매체를 활용한 교수-학습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교육정보화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정보 활용능력을 배양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양덕표 교장은“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창출하도록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전 교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대내외적인 협력관계 조성에도 주력해 사랑·대화·꿈이 가득한 가정처럼 좋은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