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 취약계층 건강검진 실시 ◎…군산시보건소(소장 김제홍)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검진을 받지못하는 관내 30세 이상 64세 미만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 모자세대 등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8월 7일까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 기간중 보건소는 건강보험가입자 가운데 하위 20%의 저소득층과 노동사무소에 실업자로 등록된 실직자중 선착순 7백80명에 대해서도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줄 예정이다. 검진항목은 심전도·초음파·간기능·관절염 검사 등으로 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의료보험 카드 및 증빙서류를 지참 후 다음달 6일까지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 재산세 7월 납부 일원화 ◎…토지분과 건물분 세금 기준일이 각각 달라 납부 기일을 놓고 혼선을 빚어왔던 재산세 문제가 지방세법 개정으로 과세기준일이 통합돼 불편을 덜게됐다. 군산시 세무과에 따르면 지금까지 종합토지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소유자에게, 건물에 대한 재산세는 매년 5월1일 현재 소유자에게 각각 부과하던 것을 앞으로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과세기준일을 6월1일로 통합, 7월에 부과하게 된 것. 이로써 매년 6월에 납부하던 정기분 재산세(건물)를 올해 부터는 7월에 납부한다. 군산지방노동사무소 실업자 직업훈련 실시 ◎…실업자의 고용기회 확대·재취업 및 산업인력양성을 위한 실업자 직업훈련이 실시된다. 노동부 군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고용보험법에 의해 피보험자이던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컴퓨터 응용기계 등 15개 분야에 걸쳐 「2002년 하반기 실업자 직업훈련(재취직훈련:2백50명, 취업훈련: 40명)」을 시행한다. 비진학 청소년과 군 전역자 및 군 전역 예정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농림어업 외의 직업에 취업하고자하는 농림어업인과 그 가족, 여성가장 실업자 등을 위한 취업훈련이 이뤄진다. 군산대우자동차 사랑의 후원행사 가져 미담 ◎…대우자동차 군산공장 직원 65명으로 구성된 마라톤 동우회(회장 이영로)는 지난 18일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1백50여만원으로 군산교육청에서 추천받은 소녀가장 윤모(14)양 등 3명에게 각각 장학금과 운동화 1컬레씩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군산보호관찰소 원광대학교 관학 협약 ◎…군산보호관찰소(양승표)와 원광대학교는 지난21일 원광대학교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상호 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와 지역복지 활동 공동 참여 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