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이 전분당 공장을 군산국가 및 군장국가산단 4만평에 건립한다. 대상은 전분당 공장 설립을 위한토지 입주 및 매매 계약을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7억2천만원의 계약금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1일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대상의 전분당 공장 군산이전은 서울 가양동 공장과 부산 거제동 전분당 공장을 폐쇄하고 군산에 이전하는 것으로 앞으로 1만여평의 건물에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2003년 2월 완공후에는 연간 3천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한 400여명의 고용창출과 인구유입효과가 커 군산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상그룹의 도내 공장은 군산지방공단의 핵산 및 조미료공장과 대상식품(주)의 순창 가남농공단 내 순창고추장공장, 대상사료(주)의 정읍공단 내 배합사료공장 등 4개 공장이 있고 지난 99년 5월 서울 방학동에 있는 미원공장을 군산지방공단에 이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