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군산지사(지사장 김창현) 사옥이 완공, 이전했다. 대한통운 군산지사는 1930년 11월 11일 조선미곡창고(주)군산지점으로 설립되어 1963년 2월 대한통운주식회사의 상호변경을 거쳐 72년의 오랜 역사와 더불어 군산항 최고의 물류업체로서 군산시민과 함께 해 왔으나 변변한 사옥이 마련되지 않았으나 72년만에 30억원을 들여 외항 입구에 신사옥을 건축 이전했다. 신사옥은 연면적 276평에 지상2층 건물로서 장비, 항만영업, 장비기술팀의 사무공간을 비롯하여 안전교육장, 샤워실, 휴게실등 편의시설은 물론 유관업체의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고동은 연면적 1천2백평의 현대식 건축물로서 약15,000톤의 화물을 일시에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총 6천5백평에 일시 보관능력 7만톤의 물류창고를 갖추게 됨으로서 향후 군산항 5부두 전초기지를 마련하였다. 대한통운 군산지사는 신사옥 준공 기념식을 각계 기관장 및 공단 공장장, 고객들과 함께 27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