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다크호스가 제2회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 야구연합회장기 대회 3주째 경기에서 전주 직장팀인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팀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물리치며 8강에 올랐다. 군산야구장에서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군산다크호스는 경기초반 선발 이민식 투수의 컨디션난조로 4점을 내주며 경기 중반까지 전주팀에 밀렸지만 3회에 신인 김민기 투수를 투입해 상대타선을 제압했고 마지막 공격에서 대거 6점을 뽑으며 승리해 4강에 진출하였다. 평균연령 40세의 노장팀 유니콘은 대우상용차를 맞아 난타전 끝에 13대13 동점을 이뤄으나 추첨으로 행운의 승리했다. 한편 군산연합회 소속팀은 1부에는 드레곤이 8강에 진출했고, 2부에서는 퍼팩트, 레인저스, 군산다크호스, 유니콘이 진출하며 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니콘 13 -13 대우상용차 (유니콘 추첨승) ▲예산블랙이글 14-5 에이스 ▲전주팬아시아 5-7 군산다크호스 ▲레인저스 (기권승)- 익산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