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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연대시 최고정책결정 및 집행기구인 인민대표 상무위원회 부비서장과 외사처주임 등 연대시 관계자 4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을 방문했다. 민선3기 강근호 시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내군한 연대시 방문단은 향후 4년간 군산시정을 책임질 강시장과의 대담을 통해 양시가 국제적 장벽을 넘어 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연대시 축하사절단과의 대담에서 강근호 시장은 『자유무역지역과 연계한 군산시의 경쟁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 발전시키기 위해 경제분야 등을 중심으로 민간교류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대시 축하단은 취임식을 마친후 군산지역 기업 등을 시찰하면서 향후 양시의 경제분야 교류추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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