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교육위원선거에 따라 오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가 실시된다. 전북 2권역에 속하는 군산을 비롯한 김제와 부안지역은 지난 1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7명이 접수를 마쳐 2명을 뽑는 전북2권역의 경쟁률은 3.5대1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전북2권역 교육위원선거를 주관하는 군산시선관위는 지난 5일 김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첫 후보자 소견발표회를 가진데 이어 오늘 오후 4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2차 후보자 소견발표회를 갖는다. 교육위원 선출은 학교운영위원들의 투표로 이루어지며, 전북 2권역은 군산 892명, 김제 521명, 부안 394명 등 1807명의 운영위원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투표장소는 군산지역의 경우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김제지역은 구 동진농조 회의실, 부안지역은 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 등에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