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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우체국(국장 손준호)은 우편이용 환경개선을 통한 우편이용문화의 선진화 일환으로 전가구 우편수취함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우편수취함 설치는 우편물의 안정성 확보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어 저소득 영세민세대의 미설치 수취함에 대한 기업광고주 및 기탁자를 적극 유도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랑 나눔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산우체국은 우편수취함을 가탁할 경우 기업광고주(스폰서) 및 기탁자의 희망에 따라 수취함에 본인의 성명을 제외한 상호 또는 기업이미지를 기재하여 홍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편수취함 전가구달기 운동은 이달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산우체국 우편물류과 운용실 전화 445-391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우체국은 우편수취함에 대한 무관심으로 정보유출과 범죄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이에 대비해 안전하고 견고한 규격우편 수취함 설치를 당부했다. 또 우편물의 신속히 꺼내보고 반드시 잠가둘 것과 집을 자주 비울 때 우편물 대리수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잘못 배달된 우편물은 반드시 사유를 기재해 반송함이나 가까운 우체통에 넣어줄 것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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