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직제 개정에 따라 오늘(8일)부터 관할 지서와 선박 출입항신고소의 명칭을 각각 파출소와 출장소로 바꾼다. 군산해경은 이에 따라 1995년 1월 1일부터 사용해 오던 군산해망지서와 부안변산지서, 충남홍원지서 등 3개지서와 1999 2월부터 사용해 오던 충남장항지서, 부안위도지서 등 5개지서를 파출소로 개칭했다. 또한 1974년 4월 군산하제 선박출입항신고소의 개설이후 현재까지 관내에 보유중인 28개의 선박출입항신고소도 출장소로 명칭을 변경했다. 명칭이 바뀐 출장소는 ▲방범활동 및 첩보수집 ▲여객선, 유도선, 수상레저 안전관리 ▲선박출입항 대행신고소 지도 교육 ▲범죄예방활동과 사건사고의 접수 및 초동조치 ▲민원사항의 접수 및 처리 ▲순찰정 운용 및 처리 ▲기타 파출소장이 지시하는 업무를 맡게된다. 파출소는 출장소의 임무에 부가하여 ▲해난구조업무 지원 및 실종자 수배 ▲기타 해양경찰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을 처리한다. 한편 군산해양경찰서는 이번 명칭 변경을 해양경찰의 새로운 이미지 쇄신과 더 욱더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해양경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