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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영광중 이진아양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7-10 00:00:00 2002.07.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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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붉은 악마’가 되어‘태극 전사’들의 선전을 응원하고 온 나라가 월드컵의 열광 속에 흥분과 기쁨을 만끽하는 가운데, ‘전북 학생 발명 캐릭터’부분에서 군산영광중학교(교장 이재근) 2학년 이진아양이 축구에 관한 창작 캐릭터로 영예의 대상을 받아 화제다. 이양은‘한국학교발명협의회’에서 주관한‘2002년 전라북도 학생발명상 상화 및 캐릭터 그리기 대회에서’에서 축구를 생활화하는 어린이를 표현했는데, 입고 있는 한복은 빨강과 파랑색의 문양을 넣어 우리 나라의 태극을 나타내고, 축구공 모양의 머리끈을 양쪽에 두 개씩 메 달고 두 팔을 벌려 응원하고 있으며, 발 밑에는 커다란 축구공을 그려 넣어 메일 축구공을 발로 굴리고 다니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월드컵 분위기에 꼭 맞는 케릭터로 영광을 안았다. 이 양의 대상은 영광여중이 지난해에도‘대통령배 항공스포츠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금, 은, 동상을 휩쓰는 등 발명 부분에서 특출한 성과를 나타낸 데 연이은 수상으로 교육의 우수성을 예능 및 창작에까지 과시한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영광중 송규상 교사(미술)는 이양에 대해“이양이 미술 표현 능력이 뛰어나 어떤 그림을 그리든지 적재적소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기능을 타고나 앞으로 훌륭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양은 2002. 8. 8, 서울 용산고에서 있을 전국 본선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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