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전라북도 교육위원 선거에서 2권역(군산·김제·부안) 교육위원은 박용성 군산대 교수와 황남규 전 김제시교육장이 당선됐다. 모두 7명이 출마한 이번 전북2권역 교육위원 선거에서 지난 3대 교육위원 파문의 영향으로 3명이 출마한 3대교육위원들은 비교적 저조한 표를 얻어 낙선했다. 이번 전북 2권역 교육위원 선거에서 황남규 후보가 총 유권자 1천8백7표중 4백7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박용성 후보는 3백66표를 기록했다. 낙선한 후보들의 득표상황은 유홍렬 후보 3백6표, 김재호 후보 2백3표, 문승임 후보 170표, 채판석 후보 1백34표, 채규옥 후보 61표 순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