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성원해주신 동료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장 당선의 기쁨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4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만수(51, 월명·선양동)의원의 소감이다. 시의회 유일한 4선의원인 이만수 의장은 『향후 2년여 임기동안 위상이 바로서는 의회, 의원들간 화합하는 의회,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의회, 집행부 견제와 감시가 조화를 이루는 의회 건설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지역 경제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뜻이 군산시정에 최대한 반영될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합리적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과거 10년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한 이만수 의장은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은 물론 안낌없는 고언을 적극 당부했다. 이만수 의장은 군산고와 경희대 법대를 졸업한 4선 시의원으로 군산시의회 부의장, 민주평통군산시협의회장(현) 등을 두루 거친 냉철하고 합리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