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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로타리클럽 최영호 회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7-15 00:00:00 2002.07.1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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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가 삶의 한부분이 이미 되어버린 로타리클럽의 회장에 선임된 것은 앞으로 더 큰 봉사를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십시일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모든 회원이 조금씩이나마 마음을 함께 하면 어렵고 큰 일이라 할지라도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3670지구 군산로타리클럽 최영호(49세, 栗園 崔領昊) 신임회장. 군산대야에서 출생하고 이리고,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LG기획실장을 거쳐 교보생명 이사로 재직중인 경제통이다. 어렸을 적부터 로타리클럽에서 적극적인 봉사를 해온 부친의 영향을 그대로 이어 받았고, 부인마저도 봉사활동에 중독(?)되다시피하여 봉사가 이미 생활화된 가족을 형성하고 있으며, 로타리클럽을 통한 봉사활동이 벌써 10년이 넘는다. 3670지구 로타리클럽은 2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연령분포가 고른 40여명의 회원(부인회원 포함 7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년소녀가장돕기, 미인가사회복지시설 돕기, 불우한 대학생 장학금모금 등에 중점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일회성 관심과 전시적 후원보다는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우리 전 회원들은 이러한 필요성을 인지해서 진정한 봉자의 자세을 가질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최회장을 통하여 우리 군산의 어두운 곳이 밝을 곳으로 변해질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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