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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노조, 누구 위한 투쟁인가(독자투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7-15 00:00:00 2002.07.1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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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기 농협이용이 빈번한 시기에 경영이익을 달성해야할 동군산농협 노조가 임금인상과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농민조합원들과 고객들의 불편을 담보로 사업장 폐쇄 투쟁을 벌여 농민조합원들의 질타와 분노가 대단히 크다. 통합출범 이전부터 발생한 부실운영 적자규모 상태에서 파업의 장기화로 농민조합원들의 불편이 커 영농자재 구입을 위해 심지어 인근 익산지역 농협까지 원정구매해 불만과 원성이 고조된다. 이 상황을 직시하며 조합원 입장을 떠나 개관적 입장에서 볼 때 현 시점은 누가 뭐라 해도 모두가 합심 노력해 그간의 부실요인을 개선하고 자립경영 구조개선을 위한 정부나 중앙회 지원의 무이자 또는 저리자금을 적합하게 관리해 철저한 이윤추구 등으로 하루속히 적자농협을 탈피해야할 절박한 시기임이 제3자가 보는 공통된 여론이다.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농협이 흑자이윤 달성시, 과거에도 그랬듯이, 항상 임직원들의 몫임은 불보듯 훤한데 왜 이처럼 동군산농협이 어려운 처지에 누구를 위해 자멸하는 행위를 노조 스스로 벌이는지 알 수 없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이번 사태의 원인 제공자인 노조측에 대해 우선 무조건 복귀해야 한다는 간곡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전체 조합원들은 화합과 사랑의 자세로 서로 자성하고 이해하는 대승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채긍석(동군산농협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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