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군산시 학교운영위원연합회 발전방안 설문조사 (1)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7-22 00:00:00 2002.07.2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회장 김현일)는 지난달 더 나은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군산지역 학교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8백92명의 군산지역 학교운영위원 모두에게 배포돼 이중 6백18명의 학교운영위원이 응답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에 본란에서는 모두 3차례에 걸쳐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한다. 군산지역 학교운영위원연합회가 실시한 설문은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의 조직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학운위 구성이 학부모 40-50%, 교원 30-40%, 지역위원 10-30%의 비율인데 대해 적합하다는 의견이 40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학부모 위원 증가필요에 102명, 교원비율 증가요구에 72명이 답했다. 학운위 운영에 대한 질문에서, 올해 1학기동안 학교별 학운위 개최횟수는 2-3회가 290명으로 가장 많았고 1-2회가 262명, 5-6회 24명, 7회 이성도 1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운위에서 가장 많이 심의한 것에 대해서는 학교예산 결산 등 회계에 관한 사항이 270명이었고 학교교육과정 운영방법 등이 190명, 학교운영 제안·건의에 96명, 특기 적성교육 등 학생활동 관련 46명 순이었다. 학운위의 심의결과가 학교운영에 반영됐는지에 대해서는 대체로 반영된다고 생각하는 위원이 350명이었고 철저히 반영 202명, 거의 반영 안된다 16명 등으로 집계됐다. 학운위 운영상황은 다소 민주적이다에 250명이 응답했고, 매우 활성화 되어있다에 178명, 보통이다에 124명이 각각 응답했다. 또 학운위 회의 운영 전반에 대해 대체로 만족이 302명이었고, 보통에 162명이, 매우 만족에 108명이, 조금 불만에 20명, 매우 불만에 4명이 각각 답했다. 학운위 개선점은 178명이 운영시긴 및 시기라고 답했고 위원들의 처우개선에 132명, 운영횟수 102명, 운영장소 24명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안건을 미리 제시하지 않아 생각할 여유가 없다는 의견과 학교장을 운영위원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 형식적인 회의가 다반사이고 학부모위원의 참여가 저조해 책임감이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학운위 도입이 단위학교에 어떤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약간 긍정적이었다고 244명이 답했고 168명은 매우 긍정적에, 48명은 변화가 없다에, 28명은 다소 부정적이었다에 답한 것으로 조사돼 학운위의 운영을 대부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