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군산시 생활체육협의회 족구연합회(회장 고진곤) 회장배 대회에서 두고전자팀이 우승의 기쁨을 누리며 우승기와 상금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한국베트로텍스가 준우승, 대상이 3위에 올랐다. 생활체육으로 시민·직장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족구는 좁은 공간에서 상호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운동종목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에는 공군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공무원, 기업체, 종교단체 등 지역과 직장을 망라해서 22개팀에서 총 2백여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후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