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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인사철 괴문서 나돌아 공직사회 술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7-22 00:00:00 2002.07.2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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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인사철을 앞두고 특정인사를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저속한 내용의 글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등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모 기관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이미 6개월∼12개월전 승진된 군산시 몇몇 공무원들의 면면과 향후 승진예정자로 물망에 오르는 일부 6급 담당급 직원들에 대한 비난섞인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정식이라는 가명이 사용된 이 글에는 『버릇없고 능력도 서열도 되지않는 X이 실세에 빌붙어 해바라기처럼 승진기회만 엿본다』는 등의 검증안된 인신공격성 비난 글이 감정적으로 표기돼 있으며 고유권한을 가진 인사권자에 대한 근거없는 넋두리 내용도 적혀있다. 또한 이미 승진발령을 받은 모 5급 공무원의 보직변경 및 공무원으로서의 추방을 요구하는 등 인사권을 침해하는 상당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앞서 이달 중순에는 6월말 근무평정 기간을 맞아 모 간부공무원을 비난하는 투서가 나도는 등 인사철을 앞둔 군산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객관적 근거없이 인사권자와 동료 공무원들을 비난하는 무기명 투서 등은 재고의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한후 『승진요인 등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져 난감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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