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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올 하반기에 주요도로들에 대한 깔끔한 관리방안을 수립 시행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군산지역 해망로를 비롯 대학로, 산업도로 등 군산지역 이미지와 직결되는 주요도로들의 깔끔한 상시 관리체제 수립을 위해 예산확보를 통한 적극적인 방안마련에 나서 10월경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특히 해망로의 연약지반에 의한 잦은 도로파손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공법을 도입한 도로관리를 강구중이며, 교차로 등 차량통행이 많은 부분의 빈번한 파손을 방지할 방안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산-전주간 산업도로가 지난 5월28일 완전 개통됨에 따라 도심 주요도로를 이용해 각 산업단지로 진입하는 대형트럭들 등 차량들이 줄어들어 산뜻한 도로관리 방안 마련이 한결 수월해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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