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제1회 총장배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기록보다는 휴가와 축제형 마라톤대회에 중점을 두어 가족단위 참가와 스승·제자, 교사와 학부모, 부부가 함께 하는 사랑의 마라톤으로 펼쳐질 이번 대회 종목은 하프마라톤과 10㎞·5㎞ 등이다. 대회참가자는 선착순 모집하며 종목별 참가비가 있다. 대회기간은 8월2일부터 5일까지이고, 마라톤대회는 8월4일 오전 10시부터 호원대 캠퍼스를를 중심으로 지정된 코스에서 열린다. 전국 하프마라톤 대회 사상 최다 입상자인 1백25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상품을 시상하는 등 이번 제1회 호원대학교 총장배 마라톤대회는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등 화제거리가 풍성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우선 참가자에게는 고급 보석함과 완주사진, 완주메달, 완주기록증을 제공하고 사제간 출전팀과 부부팀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나누어준다. 또 대회 기간인 8월2일부터 5일까지 참가자들을 위한 무료 숙박이 제공되며 마라톤클럽 회원들의 단합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당일의 조·중식은 무료 제공되며 나머지 대회기간에 호원대 학생생활관 식당에서 숙식기간동안 1식 2천원의 매식이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밖에도 대회기간동안 인근의 선유도해수욕장과 대천해수욕장 관광 휴양 등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전주와 군산·익산지역에도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기타 지역의 20명이상 단체 참가시에는 15만원이 보조되는 등 제1회 호원대 총장배 마라톤대회는 그야말로 한여름의 마라톤 축제로 펼쳐진다. 대회기간 동안 。한여름 밤의 마라톤 교실"도 열린다. 오는 8월 3일(토)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호원대 대강당(5동 정보과학대 5층)에서는 ▲한국판 포레스트 검프로 월드컵축구 성공을 위해 세계일주(20,020km) 달리기를 한 김홍영씨가 세계일주 체험을 들려주며 ▲달리는 의사회 초대 이병호 회장(전주 수 병원 원장)의 「달리기 질병예방(의학적)」을 ▲이홍렬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가 마라톤의 이모저모에 대해 각각 주제강연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호원대학교 홈페이지(www.howon.ac.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