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생활체육 군산시축구연맹전 제10라운드 경기가 지난 21일 군산종합경기장 인조구장에서 열려 중복 더위를 축구로 식혔다. 이날 경기에서 30대부 새천년팀의 김창구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피닉스팀의 양선식 선수를 비롯해 모두 6명이 2골씩을 기록하며 골감각을 뽐내는 기량을 펼쳤다. 20대부C조 피니스 대 한마음의 경기에서 피닉스가 2대0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9경기가 열려 이날 22골이 기록됐다. 40대부A조 경기에서는 외인구단이 이동철 선수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 1대0으로 승리했고, 40대부B조 군조 대 하나는 김상길·박재규 선수가 연속골을 넣은 군조의 2대0 승리로 끝냈다. 이어 30대부A조 피닉스는 김장수 선수의 2골과 정영완 선수의 추가골에 힘입어 성철 선수가 2골 추격에 그친 동조를 뿌리치며 팰레스코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30대부C조의 군조는 채규일·염성곤 선수가 2골씩 4골을 넣어 타이거스를 4대0으로 물리쳤고, 30대부B조 크로바는 홍상진 선수 1골에 고재용 선수 2골을 보태 이정혁 선수의 1골에 그친 동조를 3대1로 물리쳤다. 30대부A조 새천년은 김창구 선수의 해트트릭으로 강갑군 선수의 1골에 머문 동백을 3대1로 따돌렸다. 20대부A조 현OB 대 천리마, 30대부B조 조우 대 팔마의 경기는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10라운드 경기전적 20대C 피닉스 2 : 0 한마음 40대A 외 인 1 : 0 현 OB 40대B 군 조 2 : 0 하 나 30대A 피닉스 3 : 2 동 조 20대A 현 OB 0 : 0 천리마 30대C 군 조 4 : 0 타이거 20대B 크로바 3 : 1 동 조 30대B 조 우 0 : 0 팔 마 30대A 새천년 3 : 1 동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