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진포중 수영부가 다음달 5일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 수영대회를 앞두고 무더운 여름 정회석 지도교사의 지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포중은 이번 대회에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그 중 김기훈 선수(3년)가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폭넓은 주목을 받으며 접영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막을 내린 해군참모총장배 대회에서 군산의 신풍초등학교와 군산여고 수영부가 모두 10개 종목에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냈다. 해군참모총장배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신풍초등학교(금2 은1 동1) = ▲조아라(6) 접영50m 100m 금메달 2관왕 ▲이현주(4) 배영50m 은메달, 100m 동메달 ◇신흥초등학교(은1) = ▲오현진(4) 접영50m 은메달 ◇군산여고(금1 은2 동2) = ▲최지혜(3) = 배영200m 금메달 ▲신보미(1) = 접영200m 은메달, 자유800m 은메달 ▲남아라(1) 배영50m 100m 동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