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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폐교 잘 안 팔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8-03 00:00:00 2002.08.0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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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청이 관할하는 농어촌지역 폐교들에 대한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아 폐교의 활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마련이 요구된다. 군산교육청이 관리중인 폐교는 현재 모두 8개소로 군산시 나포면의 나장초등학교와 서왕초등학교, 옥구읍 수산초등학교 그리고 도서지역인 선유도초등학교 고군산분교·두리도분교·관리도분교·말도분교 등이다. 이 가운데 현재 고군산분교만이 일반인에 임대돼 수련원으로 활용되고 있고, 나머지 7개교는 인근 초등학교가 관리를 맡아 매각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군산지역 폐교 가운데 육지에 소재한 3개교는 비교적 접근이 쉽고 금강변 등 좋은 위치에 자리해 있어 매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감정가에 의한 매각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어 가격이 다소 높다는 여론 속에서 매각협상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금강변 주변의 폐교를 대상으로 환경생태 관련 시설을 꾸밀 움직임이 있어 폐교에 대한 매각 논의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부 시민들은 폐교를 활용해 주5일 근무제 등을 겨냥해 주말 다양한 취미활동 등이 전개되는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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