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짐한 군산중앙고 총동창회의 의지가 한자리에 다 모였다. 지난 29일 군산관광호텔 8층 대회의실에서는 군산중앙고 제6대 총동창회장의 취임식이 이종록 군장대총장, 황오열 중앙고교장 등 내외빈 1백여명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6년동안 중앙고 동창회를 맡아 온 김철규 5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짧은 임기동안 많은 정열을 쏟아 중앙고인의 긍지와 명예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 분야에서 보다 좋은 활동을 펼치자”고 말했다. 이어 박종배 신임회장(경동한약방 원장)은 취임사에서“김철규 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화합하고 전진하는 동창회로 만들겠으며,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의 친목과 후배들의 양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평소 모교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남달랐던 박 회장은 동문회원들 사이에서도 책임감과 따뜻한 정이 많기로 정평이 나있다. 한 동창회원은“평소 우리 동창회를 위해서 남다른 정열을 보이인 박종배 신임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많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