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기업 베이커노믹스(Bakenomic)사 대표가 군산시 초청으로 이달 하순경 군산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베이커노믹스사 대표가 군산시 초청으로 군산을 방문해 군산자유무역지역 등 투자환경을 돌아볼 에정이라고 밝혔다. 호주 시드니에 소재한 베이커노믹스사 대표의 군산방문은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군산시 등이 참가한 대양주 시장수출개척단 활동에 따른 결과이다. 당시 대양주 시장수출개척단에 참가한 군산시 관계자가 국내 아산지역에 1천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려 한다는 베이커노믹스사의 동향을 입수하고 회사대표와 직접 만나 군산자유무역지역의 투자환경을 설명함으로써 투자유치에 대해 반내락을 얻어냈고, 초청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던 것이다. 30만불 정도의 투자룰 계획중인 베이커노믹스사는 호텔 등에서 사용하는 제빵기기 생산판매 회사로 알려졌다. 베이커노믹스사의 군산자유무역지역 투자 예정규모는 비록 많지 않지만 호주 기업중 국내에 제조업 투자가 현재까지 전무한 상태이어서 베이커노믹스사가 군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투자성과가 나타날 경우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돼 산업자원부도 투자유치 성사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