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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군산보선 사흘 앞으로…각 후보 승리장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8-03 00:00:00 2002.08.03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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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까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상당수 부동층 유권자들은 과연 어느 후보가 군산발전을 위해 최적임자인지 능력과 경륜을 검증하는데 막바지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치열한 정치공방 속에서 막상막하의 판세로 드러나는 이번 선거의 특성을 반영하듯 부동층 유권자는 물론 지지후보를 결정한 유권자들까지도 후보선택 기준에 적지않은 어려움을 밝히고 있다. 젊고 개혁성향을 가진 유권자들은 그동안 군산 정치풍토가 갈등과 분열 등 적지않은 문제점을 노출시켜온 만큼 시민들과 공존하는 상생의 지역정치, 새로운 틀의 정치실현을 들어 참신한 개혁성향의 인물에 대한 선호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반해 중장년층 등 일부 지도층 인사들은 국회의원 선거가 지역정치의 잘못된 풍토를 바로잡는 계기라기 보다는 폭넓은 중앙 정치무대에서 작은 군산의 권익과 지역개발 예산을 확보할 적임자를 뽑는 기회인 만큼 정치논리보다는 능력과 파워를 가진 인물을 선출해야한다는 경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여론은 각 후보들이 내걸고 있는 인물론, 정권교체후 역할론, 신당창당론, 세대교체론 등에 기초를 두고 확산양상을 보이고 있어 막바지 선거부동층의 표심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 첨예한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상당수 시민들은 무더위속에서 치러질 이번 보궐선거의 표심 결정요인은 민주당을 향한 깃발선거전과 후보 비방폭로전 등 구태의연한 선거운동보다는 진정 군산발전을 위해 누가 얼마만큼의 활동역량과 능력을 보유했는지에 대한 유권자들의 검증으로 판가름 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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