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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외국어고 서명운동 활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2-08-10 00:00:00 2002.08.1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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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공립 외국어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범 시민서명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돼 목표인 10만명 서명운동을 조기에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에 공립 외국어고등학교가 설립되어야 하는데는 분명한 이유들이 있다. 무엇보다 국내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들어서 외국기업들의 입주가 예상되는데다 외국기업들과의 경쟁에 대비해 외국어에 능통한 인재양성이 매우 시급한 지역발전의 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공립 외국어고등학교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으로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군산에서는 구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부지와 건물을 국가적으로 활용한다면 상당량의 고민을 해결 할 수 있게된다. 도내 타 지역은 이러한 여건을 갖출 수 없다고 판단되기에 전북교육 환경의 발빠른 개선을 위해서라도 군산에 하루속히 공립 외국어고등학교가 들어서도록 전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구 군산대 해양과학대를 활용하자는 의견은 국가의 재산을 백년지대계인 교육에 다시 활용하고 투자하자는 것이기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 이를 위한 군산지역의 공립 외국어고 유치 의지가 매우 커 그 첫 걸음이 바로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나타났고, 서명운동의 시민 참여열기가 대단히 높았기에 외국어고 유치 열망은 갈수록 고조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제 군산에 공립 외국어고등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희망적인 분위기 조성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앞으로 해야할 일들은 첩첩산중이라 할 수 있다. 범시민 서명운동과 같은 외국어고 유치를 위한 높은 열기를 정부의 해당 부서들에 알리고 성사시키기까지 긴밀한 접촉을 벌일 범시민 대책기구를 결성해 보다 많은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 그야말로 지역의 모든 역량을 합하여 군산의 강한 의지를 전국에 심어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서명운동에서 나타난 열망들이 조속하게 결실이 맺어지기를 학수고대한다. 더불어 군산외국어고 유치가 군산지역 교육발전의 새 전한점으로 확고하게 자리하는 날이 반드시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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